무안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60세 이상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강조했으며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 확진자는 격리해제 이후 별도의 간격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접종을 연기하고 감염 시 혈장치료 등을 받은 경우에는 90일 이후 접종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보건소 전화, 위탁의료기관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보건지소 등으로 전화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4차 접종 시 백신 종류는 mRNA백신 외 노바백스 이며 본인선택이 가능하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현재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60대 이상 확진 시 중증위험도가 높은 만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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