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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생활체육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이 오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에 앞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개보수를 추진해왔다.
시는 공원 등 생활권에 설치돼 시민들이 애용하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운동기구를 신설하고 지난 1월부터는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연락처가 기재된 안내문을 설치했다.
리틀야구장에 대한 정비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총사업비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설치(5,700㎡), 배수로 정비(유공관 및 지전 매설), 덕아웃 설치, 부대시설 정비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또 친환경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야간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충전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가동되는 친환경 태양광 LED 가로등 6주를 리틀야구장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복지 중 하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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