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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난 22일 서광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신화테마파크로 초청해 프리쇼 관람과 놀이시설에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제주신화월드는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과 지역사회단체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서귀포시 및 제주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 협약으로 제주지역 75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2000여명이 신화테마파크에서 특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도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도 제주신화월드 호텔과 놀이 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올인원 숙박지원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브 챙은 “그 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공헌활동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서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화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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