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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우수기관 중 특히 성적이 좋은 22개 지자체에만 수여되는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정부포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도 확보했다.
지방자체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22명의 전문가와 204명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전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최고 수준의 혁신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군수 급여 장학기금 기탁과 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소통넷’신설 및 이용 확대, 전남 유일 4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 등 군정 혁신사례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군민 자긍심 고취 프로젝트, 치매안심 통합서비스, 주민자치 확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및 해남사랑택시 확대 등 특색있는 시책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정부 포상은 광역지자체 4개소를 비롯해 시 6개소, 군 7개소, 구 5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해남군민과의 약속을 지키코자 쉼 없이 달려왔는데 정부혁신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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