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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제공=경기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산업관광지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산업관광 상품 홍보물을 제작하는 여행사에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제품의 생산 공정 현장을 견학하거나 제품 제조 과정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있다.

도의 지원사업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 여행업에 해당하는 국내여행사(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중 1개 이상 보유)로, 지난해 도가 발굴한 산업관광지인 광명동굴 등 42개소 가운데 1개 이상, 도내 관광지 1개 이상을 모두 포함한 코스에 최소 투어 인원인 국내 10명 이상, 해외 4명 이상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사에 지원디는 상품운영비는 투어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최대 6회 300만 원 지급하고, 여행사가 산업관광 여행상품 홍보물을 제작할 경우 100만 원을 한도로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도 또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확인 후 모집 기간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첨부해 접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별도 평가 없이 서류 접수 완료 순으로 마감한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산업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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