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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교 일상회복을 앞두고 공·사립 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에 나선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학교급식법 개정 되면서 174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맞춰 관리하는 유치원 급식 운영 체제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유치원 급식 컨설팅 △안전한 급식을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위생·안전 점검과 운영 평가 △보존식 보관과 철저한 관리 등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유아기 성장·발달에 맞는 급식 방안을 공유하고 급식 질 개선에 힘쓴다.
모든 유치원이 5월부터 정상 등교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교육활동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점심 식사 전 발열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원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 조치는 21학기 동안 유지한다.
현재 도내 유치원은 단설, 병설 그리고 사립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2073개이다.
고명숙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일상회복을 앞두고 유치원의 영양·위생 관리를 강화해 유아들에게 균형잡힌 영양 식단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감염병 상황에서 유아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유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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