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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목포시 문화다양성위원회’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다양성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목포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박경옥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2022년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목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행사 지원, 문화치유사업 등 총 23개의 문화다양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갖고 문화다양성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강효석 부시장은 “사람, 집단, 지역사회, 나라를 넘어 문화권 간의 차이까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이 문화다양성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목포시의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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