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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서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실천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감탄생활’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52주년 지구의 날과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의 SNS 이미지를 활용해 기존의 딱딱하고 추상적인 이미지가 아닌 참신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이미지는 총 20점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폐현수막으로 만든 캔버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전시회는 다음달 4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서구청 관계자는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주민과 공직자 등 개개인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상화가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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