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했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면 프로그램과 교육을 일시중단하고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교육, 비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전환해 운영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조기검진, 돌봄 분석, 1:1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족 카페 이용, 치매 관련 도서대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 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와 치매 가정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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