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반려동물 문화축제인‘제37회 의견문화제’를 오수 의견공원에서 개최한다.
제37회 의견문화제는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반려동물 패션쇼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반려동물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길건, 량현량하, 하리수, 안혜경, 서동주, 현진영이 반려동물과 함께 런웨이를 보여준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육중완밴드, 길구봉구, 영기, 김의영, 메이져스, 박진도 등이 출연하여 의견문화제를 축하해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
축제를 준비한 의견문화제전위원회 박세근 위원장은“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의견문화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의견’의 범위를 넘어서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