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현대캐피탈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현대캐피탈이 배구 활성화를 위해 영남대와 MOU를 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경북 대구에서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을 위해 영남대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프로배구 비연고지인 대구에서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이다. 매주 주말 영남대 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출신 강사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에게 배구 기초 기술부터 경기 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비 연고지역에도 배구를 좀 더 알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배구 선수 출신인 하경민, 이재목, 이철규, 백목화 등이 강사로 참여해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에서 운영 중인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은 구단 연고지 천안과 연고 프로팀이 없는 춘천과 무주에서 약 600여 명의 유소년 학생들이 배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분들에 도움을 받아 유소년 배구교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배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체적인 대회 및 행사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대구 지역에서 배구교실 실시와 더불어 6월부터는 부산(금정중)에서도 유소년 배구교실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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