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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올해로 창설 100주년을 맞은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가 6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지난 1923년 제1회 조선여자정구대회로 시작했으며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전체 종목 중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후 동아일보사 주최로 명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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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는 물론 대학 및 일반부까지 122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과 단·복식, 혼합복식 등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되며,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해외팀(태국)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5시2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퓨전댄스, 치어리딩, 초청가수의 공연 등 화려한 식전행사가 이어진다. 대회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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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와 SPOTV 인터넷,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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