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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부산 아이파크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봄 밤을 수놓을 ‘신라의 달밤’을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산은 오는 9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하나원큐 2022 충남 아산과 홈경기에서 신라대학교 학생, 임직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기 테마는 ‘신라의 달밤’이다. 신라대 학생을 필두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축구장을 자주 찾지 못했던 젊은 층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호흡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을 찾는 신라대 학생들이 축구를 관람하며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내 매점에서는 신라대 학생증을 제시하면 갈매기 브루잉 맥주 한 캔씩을 증정한다.

지난 안양전에서 첫 선 보였던 ‘1234 비어파크’의 색다른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1234 비어파크와 함께 밤 경기의 낭만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비롯한 여러 장치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비어파크 공간과 더불어 액세서리, 블록, 청바지 업사이클링 등 재미있는 플리마켓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축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여러 재미를 한 번에 잡겠다는 각오다.

또한 품절로 인해 구입할 수 없었던 홈 유니폼도 키즈 사이즈부터 스몰 이상 4X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재입고 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를 먼저 실시한다. 이 밖에도 부산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하프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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