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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제주항공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2014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등에서 안전·직업체험교육에 앞장 서 항공안전을 국민에게 전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승무원 직무재능 기부 활동인 ‘항공안전체험교실’을 다시 시작하며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난 6일 제주항공의 승무원들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항공기 내 안전 및 보안업무 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 역할 등 직업체험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 또는 청소년 단체 행사와 시설 등을 찾아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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