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메이크스타 매출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메이크스타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10일 메이크스타는 “지난해 당사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2021년도 매출 297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했다”고 밝혔다. 또 2022년 1분기도 이미 매출 110억 원을 달성해 또 한 번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00여 국가의 팬들과 한류 스타들을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엔터테크(엔테크) 기업이다.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을 잇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SBS ‘사내맞선’, KBS2 ‘크레이지 러브’ 등 인기 드라마 OST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여기에 임영웅, 정동원 등 K트롯 글로벌화에도 앞장서며 장르를 불문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메이크스타는 이를 포함해 300여 한류 콘텐츠 제작사 및 400여 팀의 아티스트들과 누적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당 평균 매출 약 8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 세계 235개국 사용자들의 방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34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알토스벤처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00억 원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7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되어 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150억 원 지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크스타 측은 “상반기에는 대체앨범, 구독 서비스 등 신사업을 론칭, 케이팝과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글로벌 엔터테크(엔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메이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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