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코지마 본사에서 이혜성 대표(왼쪽)와 현용철 부사장이 동반위로부터 수여받은 현판 및 인증서를 들고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획득을 알리고 있다.  사진 | 코지마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코지마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주관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대상 ESG 교육과 역량 진단,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동반위 명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하고 있다.

코지마는 롯데하이마트의 파트너사로서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면지 활용, 개인컵 사용 권장 등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실천 노력부터 직원 안전 관리, 반부패(윤리경영) 프로그램 시행 등 다각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코지마는 2021년도 ESG 이행사항 진단 결과 90%에 가까운 준수율을 기록,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코지마는 앞으로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확대하고 ESG 활동에 대한 정책 및 준수 의지, 실천 및 개선 계획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개선이 필요한 지표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지마 이혜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실천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실천들이 ESG 경영의 일부분이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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