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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사 전경

[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기준 4차 접종대상자 2만8,982명의 33.5%인 9,708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3일 접종을 하던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수요가 급증해 적기 접종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내 1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5일 접종에 참여한다.

4차 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3차 접종 완료자 중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mRNA , 노바백스 백신이며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 및 보건기관, 콜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해남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해남읍 11개소와 면지역 7개소 등 총 18개소로 다음과 같다.

▷해남읍: 해남종합병원, 365열린의원, 김동식외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김종수내과의원, 박진비뇨기과의원, 위형중내과의원, 중앙내과의원, 해남기독의원, 해남새사랑의원, 해남편한내과의원

▷면지역: 화산삼성의원, 남창연세의원, 효림의원, 현대의원, 복음의원, 산이삼성의원, 제일의원

군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감소되므로 신종변이 대응 및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4차 접종을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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