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여주=이웅희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하려던 임성재(2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도 기권했다.
KPGA 코리안투어는 12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던 임성재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회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5일 귀국했다. 이날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확진 판정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KPGA 관계자는 “임성재 선수가 자가키트로 2회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아직 임 선수와 밀접접촉한 분들 중에 증상이 있는 분들은 없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