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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고흥=조광태 기자] 전남 고흥군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잇Go발굴단 위원에 대해 읍면별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잇Go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우리동네 복지 기동대와 통합 운영해, 실행 역량을 극대화한 고흥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10일 대서면 신규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전 읍면 1,338명의 위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대서면 희망잇Go발굴단원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복지위기가구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읍면에 알리고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이 희망잇Go발굴단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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