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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등 9개 사업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성과를 인정해 예산을 추가 지원, 사업추진동력을 부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올해 도입된 사업이다.
도는 3월 말까지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사업 계획서 신청·접수를 마친 후,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시군에 총 133억 원의 예산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는데, 각 시군은 지원받은 성과사업비를 활용해 기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활용하거나,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 등 지역발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가평 평생학습관 건립, 양평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설치, 연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포천 노인복지관 북부 분관 설치, 여주 가스관로 사업,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객실 신축 등이 해당된다.
성과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시기(2020~2024년)에 맞춰 오는 2024년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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