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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스마트재난공유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제공=화성시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시민 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 시스템’고도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모바일 기반 재난공유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CCTV가 없는 곳에서도 소방서와 경찰서 등 재난대응기관과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환경을 만든다.

또 ‘경기도 안심귀가 서비스 앱’을 도입해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재난발생 위험지역에 고성능의 광역 CCTV 총 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CCTV 설치 의사결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민 중심적인 CCTV 안전망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박언수 기획조성실장, 안전정책과, 스마트시티과 등 5개 부서 과장, 화성서부 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 대응전략팀, 수행사인 이에스이 주식회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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