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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에서 2만 여명이 갤러리가 경기를 즐기고 있다.

[스포츠서울 | 수원 = 이주상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14회째로, KLPGA투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갤러리가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수원 컨트리클럽으로 개최 장소를 옮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누적 12만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다녀갈 정도로 한국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같은 대회 3라운드에서는 총 3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역대 대회 중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들어 최다 갤러리가 몰려 여전히 최고의 대회임을 입증했다.

1라운드에서 2,352명, 2라운드에서 20,362명, 3라운드에서 20,386명이 입장하는 등 총 34,100명이 입장해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최종라운드에서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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