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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까지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 군선동 중앙어린이공원, 장안구 정자동 85·송죽동 468 등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983~1990년에 매설해 30년 이상 사용한 약 2.3km 상수관로를 교체한다. 총 투입되는 사업비는 14억 6000만 원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流水率)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 △급수취약지역 배수관망 확충 △유지관리 공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7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총길이 116.4km 노후관을 교체했는데, 노후관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속해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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