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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호화 호텔을 빌렸다. 가레스 베일이 행복해할 골프장도 구비돼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UCL 결승을 앞두고 하룻밤에 2000 파운드(약 392만원)의 호텔을 예약했다. 거기엔 베일이 좋아할 골프장도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1일 베티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그리고 29일에는 리버풀(잉글랜드)과 UCL 결승이 기다린다. 리그 최종전이 끝나면 곧바로 UCL 결승 준비 모드로 돌입하게 되는데,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호텔에 머물며 준비한다.

‘더 선’에 따르면, 해당 호텔에는 고급 침실은 물론 수영장과 사우나, 다양한 운동 시설이 구비돼 있다. 베일이 좋아하는 골프장도 있고, 테니스와 승마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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