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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 39명으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마을 복지 사업 발굴 △(동 단위) 마을 복지 관련 소규모 의제 발굴 △체계적인 마을 복지계획 수립 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파장동, 세류2동, 화서1동, 매탄3동 등 13개 동이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함께 연구하는 활동 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4회에 걸쳐 권선구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박태영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지역 복지정책의 이해 △의사소통과 집단 역동(力動) △마을 복지계획의 개관(槪觀) △자원조사의 이해와 실제 △마을 복지계획의 실제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코디네이터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민관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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