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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부트캠프를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영암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영암군 농수산물을 활용한 신규레시피 개발, 밀키트 판매, 밀키트 제조 설비 개발 등 밀키트 산업 관련 분야에 창업지원금 2년간 3,000만원 및 맞춤형 창업 교육,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까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1개가 선정됐으며 부트캠프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삼호읍 현대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 진행은 예비 청년 창업자의 밀키트 창업 아이템을 통해 요식업 트렌드를 반영한 성공 창업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법의 과정을 거쳐 본인 창업 사업계획을 발표해 최종 심사 선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밀키트 사업에 지원한 1차 서류를 통과한 젊은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인 영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들이 기발해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밀키트 개발과 창업에 대해 많이 배워 창업 성공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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