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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국악단원 39명과 ‘연희단 권원태줄타기’, ‘남원농악단’ 등 총 74명이 출연한다.
1부는 국악관현악곡 ‘축제’와 한국무용, 판소리, 적벽가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연희단 권원태줄타기가 출연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경기뱃노래와 전남 동부권 토속 민요인 사난이타령도 이어질 예정이며 입장권은 비엔나레코드, 청음악기사, 여수시예총사무실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여수시 문화예술과 정윤정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이번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축제처럼 새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흥겨운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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