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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10월까지 관내 주소를 둔 만18세~만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는 상담사들이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미취업·이직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해주고 강진 소재 구인 기업들을 알선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 지원 연계 활동, 취·창업 교육 등을 소개해 청년들 간 유기적인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17일 읍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를 운영했다.

상담에 참여한 미취업·이직 희망 청년들은 관내 취업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큰 관심을 보였다.

6월부터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카페, 버스터미널 등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취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올해 강진군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준비하고 있는 1인 방송인 창업교육과 취업멘토링&미니매칭데이, 관광지 카페푸드 창업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강진군 청년일자리카페는 관내 청년 251명이 취창업 상담에 참여하고 이 중 42명 취업을 알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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