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스포츠서울|광주=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관광업계의 자생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업계 현장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운영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광주관광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를 반영해 추진됐다.

관광업계 현장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은 ‘비즈니스 역량강화 과정’과 ‘광주관광 이해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역량강화 과정’은 관광업계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세무·회계·경영·법률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비즈니스 모델 발굴 내용이 담긴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주관광 이해 과정’은 관광업계 종사자와 예술, 생태, 의료 등 특수목적관광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광주 관광여건과 현황,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관광산업 트렌드 등 광주 관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주소지가 광주시에 소재하고 활동 중이며 최근 5년 이내 관광 인력육성 관련 실적을 보유한 관광사업자, 관광사업자단체, 관광활성화 관련 사업 수행 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6월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선정된 보조사업자가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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