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25)이 본업인 모델에 더 충실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은 27일 오후 12~2시 방송되는 KBS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을 통해 알려졌다. 김진경은 동료모델 송해나와 함께 매주 금요일 고정 코너인 '고민언박싱'을 진행해왔다.
김진경은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에 게스트로는 많이 나가봤는데 이렇게 코너를 하게 된 게 처음이었다. 너무 재밌었고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데 화도 내면서 정도 많이 들었다"면서 하차 인사를 전했다.
그는 "본업이 모델이다보니 모델 꿈을 찾기 위해 해외에 나갈 생각이 있었다. 영어를 배우러 가니까 영어로 사연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 코리아3'에 중학생이던 만 15세에 출연해 최종 준우승하며 데뷔했다.
연기에도 도전해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 KBS2 '퍼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해왔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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