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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랑크푸르트(독일)가 차기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오픈 대회 성격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 ‘빅이어’를 들어 올리면서 슈퍼컵 대진표도 완성됐다.
UEFA 슈퍼컵은 그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겨룬다. 올해는 8월1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릴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4번째 빅이어를 품은 가운데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19일 유로파리그를 품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당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와 결승에서 맞붙어 연장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활약한 1979~1980시즌 UEFA컵(현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4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
한편, 최근 슈퍼컵에서는 리버풀(잉글랜드·2019) 바이에른 뮌헨(독일·2020) 첼시(잉글랜드·2021)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3년 연속으로 우승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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