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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30일 의왕역 앞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제공=김상돈 캠프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의왕역 앞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상돈 후보는 “시장 취임 전 의왕시의 기관 내부청렴도 평가는 전국 최하위였다. 시장 취임 후 4년 내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주요 실적으로 △GTX-C 의왕역 정차확정 중고통합 미래학교 확정 △변전소 옥내화 및 송전탑 지중화로 20년 주민숙원 사업 해결 △의왕테크노산단 준공 △인공지능을 기반 다수 최첨단기업 유치 등을 내세웠다.

이어 의왕대전환을 위한 6대 약속으로 △교통혁명으로 수도권 신거점도시 도약 △주거만족 최고 도시 인프라 구축 △100세 시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맞춤복지도시 △미래교육과 평생교육의 메카, 삶이 즐거운 교육문화도시 △지역경제가 활기찬 미래지향 첨단자족도시 △시민협치로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동연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돼 GTX 의왕역 정차 확정을 이끌어낸 김상돈후보의 공약을 함께 추진하고, 의왕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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