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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6.1 지방선거 경기 안양시장 민주당 최대호 당선인은 2일 “위대한 안양시민은 ‘중단없는 안양발전’을 선택해주셨다. 선거 기간 내내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의견을 나누겠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오직 시민행복과 안양발전만 바라보겠다. 4년 뒤의 안양은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넘어서 ‘동반성장’으로 비전을 만들고 큰 틀에서 안양 전체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최 당선인은 “안양시청 이전을 통한 행정도시의 완성과 이전된 부지에 대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완성,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한 문화,교육,녹색도시 완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평촌은 활력있고 생산적인 ‘명품신도시’로 재 탄생할 것이다.안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박달동 일원은 친환경 첨단 스마트시티로,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으로 ‘모든 길은 안양으로 통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광역철도망까지 완성되면 만안·동안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꺼낼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대호 당선인은 “안양시민은 ‘중단없는 안양발전’과‘시작도 최대호. 마무리도 최대호’를 선택해 주셨다. 소중한 시민의 선택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 진행 중인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안양의 미래를 바꿀 크고 작은 사업을 잘 설계하고 최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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