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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가운데)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마요르카)과 정상빈(그라스호퍼)이 선발 출격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와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처진 스트라이커나 중앙에 배치하겠다는 뜻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박정인(부산 아이파크)~정상빈~엄지성(광주FC) 등과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또 다른 유럽파 홍현석(LASK)도 1차전부터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권혁규(김천 상무)과 함께 중원을 책임질 전망이다. 수비 라인은 이규혁(전남 드래곤즈)~김주성(김천)~이상민(충남 아산)~김태환(수원 삼성)으로 꾸려졌다. 고동민(경남FC)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한편, K리그1 일정을 마치고 늦게 합류한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고재현 이진용(대구FC)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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