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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요양원, 장애인 이용시설에서 근무하는 35여명의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자 연령이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돼 전문적인 식중독 안전관리가 꼭 필요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원인 및 예방법, 개인 및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 위생관리 등으로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손 소독티슈,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시 한번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식중독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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