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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4일 장미의 거리 사랑의 공원 일대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새활용장터프리하당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시 후원,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20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소프라노 문안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나눔장터, 다시쓰고 고쳐쓰기 캠페인,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활동, 친환경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화분 만들기, 친환경 목재 업사이클, 발전 자전거, 태양광휴대전화충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생태도시 숲 조성에 활용하며 업사이클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로컬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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