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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2일,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18~39세에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창업자금과 기술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대상자의 의무 이행사항 등 사업 전반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토론 시간을 갖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인구 팀장으로부터 청년농업인 육성 방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아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장성군 농촌활력과 김소리 주무관은“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조기에 영농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선발·지원한 청년후계농은 총 9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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