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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보건소가 6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이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9~64세 미만 직장인 등 목포시민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에서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오는 7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3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스마트밴드를 지급받아 1대1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우수참여자일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건강증진과 김수연 팀장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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