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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특산품, 귀농귀촌정보 등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7개 자치단체 등이 참여했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취소 또는 축소되었던 지자체 대표 축제가 다시금 새롭게 활성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청정 자연 속 체험과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축제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열리는 축제여서 더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람회장에서 완주군은 자연친화 놀이터와 캠핑체험을 특화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 그리고 찾아가는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집중 설명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 주력하고, 방역 수칙 준수한 소규모 현장개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자연감성도시 완주군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널리 알려 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재밌는 완주! 맛있는 완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과 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분산해 현장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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