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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은 완주 떡메마을에서 지난 9일 일상 생활안전 도모를 위한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행동요령 등이 진행됐으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애인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
특히 실제로 분사가 되는 모형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손 씻은 후 세균을 볼 수 있는 기계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이후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해 개인과 주변의 안전을 지키도록 독려했다.
한편, 완주군은 안전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이날 떡메마을을 비롯해, 다음 달에는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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