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식히는 시원한 분수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분수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다. 용인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과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7.8도, 수원 16.5도, 춘천 16.9도, 강릉 18.5도, 청주 19.5도, 대전 19.3도, 전주 19.0도, 광주 19.4도, 제주 20.1도, 대구 19.0도, 부산 19.0도, 울산 17.7도, 창원 1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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