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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늘솔길근린공원에 3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도심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구비와 시비를 합해 총 60억 원을 투입, 3단계에 걸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남동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확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늘솔길근린공원 이용객을 위한 녹색 여가 공간이자 현재 조성 중인 생태체험교육관의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기대된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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