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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신안=조광태 기자] 전남 신안군은 6월 10일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일대에서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 지역민들과 함께 기념식과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안에 자생하는 식물을 세밀화로 제작해 1004 뮤지엄파크 광장에 ‘2022 신안세밀화 전시회’를 운영했다.
1부 행사는 신안 1004 뮤지엄파크에서 기념식으로 치러졌으며 2부 행사는 양산해변 백사장 및 1004 뮤지엄파크 주변에서 환경 백일장, 시화전, 신안세밀화전시회,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로 박우량 신안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 김영진 전남협의회 상임의장,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 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 등 3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부 부대행사에서는 전라남도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전라남도민 및 행사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미세먼지 체험 교육, 생태환경 체험 활동, 제로웨이스트 등을 통해 전남도민의 환경 보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부스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신안군은 생태계 보물창고인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환경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환경보호 의지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깨끗한 신안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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