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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재 코스트코 ‘비즈니스 엑스포’ 모습. 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일 용인시 소재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하고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참가업체는 △르리프(프리미엄 유기농 속옷) △티아(자일리톨 현미 보리차) △브레인공작소(분리불안 해소 애착 인형) △아트멜리(스텐실 아트 미술 키트)다.

4개 업체는 공세점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한 뒤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별 예약 판매도 진행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일자리재단이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 채널을 통해 중소업체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분기별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이주희 아트멜리 대표는 “작은 기업일수록 홍보·판매할 수 있는 채널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 다수의 이용객이 오고 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창업 각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여성 또는 여성 대표인 기업이라면 재단을 통해 창업 분야 컨설팅, 제품 성장화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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