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불어민주당 16일 대표의원 선출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출 . 제공=경기도의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대립과 갈등, 반목이 아니라 함께하는 정치, 선한 정치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남종섭 의원이 당선됐다.

남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 △의회 사무처 조직개편, 구체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의원 맞춤형 정책지원 인력 배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의장 후보에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권 탈환의 교두보로!’ 슬로건을 내건 염종현 의원이 당선됐다.

염 의장후보 당선자는 △협치와 상생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구현 △1인 입법기관으로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적 연대 활동 강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놓았고, 부의장 후보에는‘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예산을 지켜내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내건 김판수 의원이 선출됐다.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된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78:78 여·야 동수의 의원으로 출범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