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프용품 온·오프라인 매장인 ‘골프존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주)골프존커머스는 명품 골프클럽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미국 골프용품 브랜드 ‘에델골프(Edel Golf)’와 공식 총판 파트너로 계약을 맺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에델 EAS 퍼터 판매에 돌입했다. 에델 퍼터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에델골프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서 블레이드 퍼터 혁신 부문에서 별 5개를 받은 회사 중 한 곳으로, 국내에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 상품은 해외 직구 또는 국내 소량 입고된 병행 상품을 구매해야 했던 기존 구매방식과 달리,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90 여개의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및 골핑을 통해 정식으로 유통된다.
판매 상품은 올해 출시된 ‘에델 EAS 블레이드 퍼터’로, 골퍼가 자신의 퍼팅 스타일에 맞게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토크 밸런스 웨이팅(Torque Balance Weighting)기술을 자랑한다. 헤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는 골프존마켓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게 옵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골프존커머스와 에델골프는 이번 EAS 퍼터를 시작으로 향후 웨지도 국내 골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에델 EAS 블레이드 퍼터 구매 시 골프존마켓 단독 사은품인 약 8만 원 상당의 포언더 골프우산과 약 3만 원 상당의 퍼터키퍼가 제공돼 주목할 만하다.
에델골프 데이비드 에델(David Edel) 대표이사는 “골프존커머스와 제휴 협약을 맺고 자사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획기적이고 유용한 성능의 제품을 창출하며 골퍼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골프존커머스 장성원 대표이사는 “골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에델골프와의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국내 골프용품 유통사업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인 골프존커머스의 인프라와 미국 명품 골프 클럽 브랜드 에델골프의 제품력 등 양사가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커머스는 골프 클럽,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클럽을 제안하는 피팅센터 ‘트루핏(Trufit)과 중고클럽 전문관 ‘골프존마켓 이웃’등 골프존마켓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존커머스는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 데이터·기술·서비스의 상호 보완과 함께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골프존유통에서 골프존커머스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