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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 표지. 제공=수원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시민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2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내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다문화가족 우대사업·지원정책 등 120여 개 정책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시에 180일 이상 거주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첫째 자녀 이상 입양가정은 출산·입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는 공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배달(대출)해주고, 셋째 아이에게는 유치원비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여성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이자, 취업준비청년에게는 교통카드(청카드)와 면접 정장(대여), 월세(중위소득 120% 이하 월 10만 원)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을 한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대상으로는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무인 발급기 운영 현황, 지방세 납부 시기·방법,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수원시 관광·축제 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담겨있다.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에서 볼 수 있다. 전자책으로 연결되는 큐알(QR) 코드가 인쇄된 책갈피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도서관 등에 비치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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