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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지원금은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된다.
한시 긴금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되며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선불형 카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대상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선불형 카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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