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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흥국생명이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배구 교실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회 부평 운동회’에 일일 배구 교사로 나섰다고 22일 알렸다.
‘부평 운동회’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여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흥국생명은 이날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부원여자중학교 배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선수단을 대표하여 일일 배구 교사로 변신한 변지수, 김다은, 박현주는 배구 규칙은 물론 수비, 서브, 토스 등의 배구 기본자세를 직접 선보이며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수업 이후에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열어 인천시 청소년을 가까이서 만났다.
변지수는 “홈구장인 삼산체육관에서 가까운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있다고 해 꼭 참석하고 싶었다. 작게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구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다.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배구연맹의 유소년 배구 확대사업과 연계해 배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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