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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장성=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가 홍길동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관리사무소에서 케이크·쿠키집·화전 만들기, 송편 빚기, 토마토 청·주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 중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가끔씩 아이와 함께 홍길동테마파크에 놀러 오곤 하는데 이렇게 먹거리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70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민간조직 주도로 자립적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조직체 28개팀을 육성했으며 육성된 주민조직체가 향후 장성군 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마을축제 개최 등을 통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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